119신고를 해서..
“아쩌띠 우릿딛 부라서요. 빠디와 두떼요.”
잘 못 알아듣는 소방서 아저씨,
“학생 다시 정확하게 5번정도 말해줄래?”
총각 다급한 목소리로
“아쩌띠 우릿딛 부라서요. 빠디와 두떼요.”
“아쩌띠 우릿딛 부라서요. 빠디와 두떼요.”
“아쩌띠 우릿딛 부라서요. 빠디와 두떼요.”
세 번을 하고는 성질이 났는지..
겟떼끼야, 겟떼끼야, 오띠마, 오띠마
울리딧 다 땃떠..
/구장서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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