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봄철 산불발생이 주로 논·밭두렁 소각 시 발생했다는 분석에 따라 올해에는 이 같은 요인의 사전 차단·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초등진화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기술 및 장비보강, 효율적인 진화태세 확립 등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통한 국민공감대를 조성해 산불 제로화에 도전한다.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는 이를 위해 이번 봄철 산불방지인력의 효율성과 유연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6명, 산림재해감시원 25명을 보은군, 옥천군, 영동군, 청원군에 집중배치 초등진화태세를 구축해 산불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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