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은군 사회단체에 지원할 보조금이 결정됐다. 보은군 사회단체보조금 심의위원회(위원장 정한진)는 지난달 30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32개 단체에 대해 모두 3억3526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올 한해 전체 보조금 지원액은 지난해 32개 단체 3억3798만원보다 271만원이 줄었다. 사회단체가 당초 요청한 금액 4억1298만원보다 7772만원 줄었으며 단체수도 33개 단체에서 32개 단체로 한 단체(흙사랑)가 줄었다.
사회단체별로는 보은군새마을회가 6486만원으로 작년(6646만원)에 이어 연속 랭킹 1위를 달렸고 지난해 보조금이 없던 6.25참전 경찰국가유공자회 보은군지회가 151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인건비 보조금은 2011년을 기준으로 반영하였고 추가 소요액은 자담 및 일부를 증액했으며 단체별 사업비는 2012년도 보조금 재원과 연간 운영실적을 감안해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위원으로는 유종복, 최상익, 양명근, 안치권, 김희용, 이남수, 한현수, 김태수, 이달수, 최현순 위원 등을 비롯해 공무원으로는 정한진 부군수, 김영서 기획실장, 이재홍 재무과장 등이 심의에 나섰다.
다음은 사회단체별 지원비.
△보은군새마을회(6486만원) △바르게살기운동보은군협의회(2983만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2819만원)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부(2490만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보은군지회(1374만원) △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1194만원)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보은군지회(1141만원)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보은군지회(1138만원) △6.25참전유공자회충북지부보은군지회(1135만원)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보은군지회(1083만원)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1053만원) △대한적십자사보은연송봉사회(1015만원) △대한민국고엽제후유의증전우회(1000만원) △(사)보은군황토대추연합회(988만원) △지방행정동우회보은군지회(874만원) △베트남참전유공전우회보은군지회(765만원) △(사)민예총보은지부(623만원) △속리산관광협의회(600만원) △한국아무추어무선연맹 충북지부 보은사무소(597만원) △(사)녹색어머니회 보은지회(596만원) △보은군재향군인회(532만원) △(사)청주범죄피해자 지원센터(500만원) △한국BBS충북연맹보은군지회(356만원) △보은서예협회(313만원) △보은군풍물연합회(308만원) △대한민국재향경우회보은군지회(300만원) △보은보도연맹사건 희생자 유족회(277만원) △민족통일보은군협의회(273만원) △JCI KOREA 보은(200만원) △자연보호보은군협의회(200만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보은군협의회(160만원) △6.25참전 경찰국가유공자회 보은군지회(151만원) /김인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