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는 최근 열리고 있는 읍면별 이장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힌 뒤 “호국원을 유치하게되면 대전, 충남ㆍ북 지역의 국가 유공자 15만기가 안장되며 연인원 120만명이 방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국원은 국가보훈처가 800억 원을 들여 2016년까지 호국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중부권 호국원 후보지로는 보은군과 괴산군 문광면 두 곳으로 압축돼 3월 중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군은 청원~상주고속도로 속리산 IC에서 5분 이내 거리에 있는데다 경사가 완만한 지형이어서 토목공사비 등 개발 비용이 적게 드는 점이 후보지로 장점이다. 괴산군은 문광면 일대의 땅값이 싼데다 지역 주민들의 찬성으로 민원 발생 가능성이 없는 것을 강점으로 꼽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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