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 회장은 취임소감으로 “새마을조직 활성화를 통해 현재는 물론 미래 후손에게 정신적 물질적 풍요를 물려줄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봉사, 화합,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현안사업 추진은 물론 뉴 새마을 운동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할 것이며 500여 회원들의 권익과 위상을 정립해 보은군새마을회가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단체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산초, 보은중, 대전 대신고를 중퇴한 황 회장은 뉴보은라이온스클럽 회장, 직장새마을협의회 부회장, 보은군새마을회 이사를 역임했으며 보은신문사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회장선거에 앞서 총회에 참석한 50여명의 대의원들은 2011년도 사업실적과 세입세출 결산안을 승인했으며, 2012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보은군새마을회는 ‘함께 만드는 위대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 아래 인류공존의 시대적 과제이자 녹색성장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그린코리아’운동을 전개한다.
또 나라와 사회 그리고 국민개개인의 국력과 문화 경제수준에 맞는 글로 벌스탠다드 실천을 위한 ‘스마트 코리아’운동과 어려운 가정 ‘한가족 손잡기’ 다문화가정 프로그램운영, 기부문화정착 등을 통한 ‘해피코리아’운동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가난과 빈곤에 고통받는 저개발국에 대해 새마을운동을 전파해 지구촌의 평화와 행복 공동의 번영을 추구하는 ‘글로벌 코리아’운동을 뉴 새마을운동으로 추진한다.
황구하 회장과 함께 2012년 새마을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로는 △회장 황구하 △부회장 박헌열(직장회장) 지경수(협의회장) 윤순기(부녀회장) 최상열(문고회장) △이사 이길재(탄부) 이남수(신협이사장) 정명자(회인) 박용애(내북) 박치수(새마을금고이사장) 박호남(산림조합장) 우문규(우정광고사) 김병회(청미서림) 박형준(보은공업사) △감사 김남호, 우병기 △사무국장 황진영 △지도과장 김지혜 △읍면회장 김정식(보은) 한덕우(장안) 원갑희(마로) 이상구(탄부) 이재호(삼승) 서원택(수한) 오희준(회남) 고광현(회인) 김근수(내북) 유재용(산외) △읍면부녀회장 황영신(보은) 김병남(장안) 구길선(마로) 박세구(탄부) 이윤정(삼승) 이상임(수한) 박춘화(회남) 이종신(회인) 김광숙(내북) 박선희(산외)회원으로 구성됐다.
한편 보은군새마을회는 이달 중순경 회장 이 취임식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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