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 진영은 '이재한이 꿈꾸는 함께사는 세상'이라는 제목의 자전적 에세이집 출판기념회를 가지면서 약속했던 출판기념회 수익금(행사실비 제외)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지역내 장애인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복지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기부금 쾌척은 출판기념회를 세를 과시하는 도구로 삼거나, 음성적 자금 확보의 창구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정치권의 일반적인 관행과는 차이가 있다고 이 후보 측은 설명했다.
중소기업 중앙회 부회장 출신으로 민주당 손학규 대표 경제특보, 민주통합당 충북도당 부위원장, 민주통합당 보은 옥천 영동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이 후보는 지난 10일 자신의 자전적 에세이를 펴내고, 옥천 체육센터에서 남부3군 주민 등 각계인사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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