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회장은 지난해12월 30일 총회를 통해 신임회장에 선출됐으며 지난달 29일 보은체육공원축구B구장에서 이 취임식을 가지면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양 회장은 2000년 수한조기회에 입회하여 총무 부회장등을 역임하고 이번에 회장에 취임했다.
수한조기축구회는 1998년 결성되어 현재는 30여명의 회원이 축구를 통한 건장증진과 수한면발전을 위한 각종체육활동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내 각종축구대회에 적극 참여 축구연합회장기, 생활체육협회장기 등에서 시내권 축구클럽인 동광FC, 삼산조기축구회와 견줄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
수한조기축구회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회원으로 가입할 인적자원이 고갈되는 것이 큰 걱정.”이라는 고충을 토로하며 “수한조기축구회나 보은군 축구발전을 위해서 타 축구회에 들어있는 수한출신의 인적자원을 수한조기회로 돌려주길 기대한다.”고 자원부족에 대한 염려와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수한조기축구회는 이 취임식을 마치고 양 회장 체재에서의 첫 경기를 진행하며 회원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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