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 축구명문 동광FC
31대 회장에 안우찬씨 취임
상태바
보은지역 축구명문 동광FC
31대 회장에 안우찬씨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2.02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지역축구명문 동광FC 새 회장에 안우찬(50 보은어린이집 이사장)씨가 취임했다.

지난달 28일 동광초등학교 동녘관에서 개최된 회장 이 취임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홍기성 보은교육장, 유완백 충북도의원, 김인수 보은군생활체육회장 등 내 외빈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김기완 회장의 이임과 안우찬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화합과 단결로 강하지만 아름다운 동광FC를 이끌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정식 전 회장과 안유미씨가 공로패를 성제홍(보은축협)씨가 감사패를 수상했고 사무국장과 총무로 수고한 지강대, 이성원 회원에게는 재직기념패를 수여했다.

또 임욱빈 역대회장과 김기완 이임회장에게 축구공모형의 금뱃지를 전달하며 그간의 수고를 위로했고 동광초등학교 김효선, 이윤영, 이한결, 김가영, 삼산초 김선영, 이연권 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며 더욱 학업에 정진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동광FC는 30년 전인 1982년 10월 동광조기회라는 명칭으로 창립해 11회의 보은군축구협회장기 우승, 보은군 연령별축구대회우승, 육군참모총장배 충청북도대회 우승 등 수많은 축구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보은지역 명문 축구클럽으로 2005년 동광FC로 명칭을 변경했다.

동광FC 31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 회장은 환경관련 업체와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2004년 입회 동광FC 발전에 남다른 기여를 해왔으며 가족으로는 유선희(48 보은어린이집원장)여사와 1남 2녀가 있다.

한편 동광FC는 이날 축하 선물로 들어온 쌀 900여Kg을 보은군에 기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