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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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보건소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선정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2.0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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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보건소가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2012년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사업’에 선정돼 8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군이 지난달 31일 밝혔다.
허브보건소 사업은 한방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한의약 부분의 인프라를 구축 및 개선하고, 중풍예방교실, 기공체조교실, 장애인·홀몸노인을 위한 한방가정방문진료, 사상체질교실 등 지역주민에게 한의약적 지식을 기초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보건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은군보건소는 지난 1월 11일부터 4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9회에 걸쳐 보은읍 중초보건진료소, 장갑보건진료소, 수한면 발산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한방허브 건강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참가자에 대한 혈압, 혈당 기초건강검진과 건강인식도 및 행태에 관한 사전설문을 실시하고, 한방공중보건의사와 전문 강사가 중풍예방 교육 및 기공체조를 보급함으로서 지역주민들이 자기주도적인 건강관리로 만성질환을 예방관리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2012년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 선정을 계기로 지역사회 민간의료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한의약적 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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