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수 시인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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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수 시인 경상일보 신춘문예 시조부문 당선
  • 송호 수도권총국장
  • 승인 2012.01.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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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중학교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은수(16회)시인이 경상일보가 주최하는2012년도 경상일보 신춘문예에서 '애기똥풀 자전거'로 시조부문에 응모해 당선됐다.

장 시인은 당선 소감으로 “징소리처럼 울려나오는 한마디가 바로 ‘시’임을 깨달았다.”는 말로 산고 순간을 회상했다.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시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고 만해학교교장, 문학의 문학 주간, 신성대학 석좌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이근배 심사위원장은 "시적 발상이 참신하면서도 시상을 풀어나가는 솜씨가 자재롭다."고 장 시인의 작품을 높이 평가했다.

장 시인은 2003년 자유시로 등단한 이래 2008년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입선, 2009년 전국가람시조백일장 장원 교과부장관상 수상, 2009년 송강정철전국시조백일장 장원, 2010년 천강문학상 시조부문 대상을 받았고 이번에 다시 신춘문예에 당선됨으로써 대한민국 문학계에서 고향 보은을 빛낸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 시인의 저사로는 시집 '전봇대가 일어서다'와 '고추의 계정' 외 다수가 있으며 시상식은 19일 오후 5시 울산 mbc컨벤션센터 2층 아모레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서울/송호 수도권총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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