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전 직원, 상품권 114만원 구입

전 직원들은 16일 하루 전통시장 상품권 114만원(한 장당 1만원) 어치를 구입해 전통시장과 중앙시장을 둘러보면서 설 제수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구입했다.
이날 직원들은 ‘전통시장 가는 날’ 캠페인을 위해 대형 유통매장과의 경쟁,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침체되어 있는 재래시장 및 영세상인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또한 각종 교육 및 회의를 통해 관내 교육기관 교직원들도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재래시장 살리기에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주무관 박수연씨(31)는 “따뜻한 정이 가득하고 사람냄새 나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면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보은 지역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훈훈한 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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