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순회교육은 방문보건담당자, 통합보건요원, 보건진료원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내 혈압, 내 혈당 바로 알기 위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결과에 따른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이상자가 발견되면 보건기관 및 의료기관에 의뢰하고, 투약자중인 주민에게는 합병증 예방을 위한 꾸준한 약 복용과 건강관리에 대해 상담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단순하면서도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을 통하여 치매예방 및 관절운동도 하고 이와 더불어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상식 ○, × 퀴즈를 통해 우리가 잘못 알고 있거나 확실하지 않은 건강상식을 같이 풀어보며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주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건강관리 및 영양교육을 비롯해 금연, 절주, 구강, 암 검진, 전염병 예방 홍보 등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군정홍보도 함께 실시하는 찾아가는 알리미 서비스 역할까지 담당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건강관리사업을 펼쳐, 고령사회로 접어든 지역의 실정과 보건서비스에 대한 주민의 욕구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경로당 순회교육은 오는 2월말까지 실시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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