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부면의용소방대는 17일 탄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 유완백 도의원, 청주동부소방서 한우환 방호구조과장,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 김희용 회장과 읍면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김병하 대장은 각종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도지사와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탄부면의용소방대로부터 재직기념패를 수여받았다.
또한 안치오반장과 이성화, 구정림, 박노익 대원도 탄부면 의용소방대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전수받았다.
신임 이 대장은 “화재예방등 재해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라며 “무엇보다 지금이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지역이 밝은 사회가 되도록 탄부면의소대가 앞장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장은 99년 입대와 동시 훈련반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2009년부터 총무부장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대장에 취임했으며 새마을지도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숨은 일꾼으로 알려져 있다.
탄부/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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