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건강 내가 지켜 노년을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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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 내가 지켜 노년을 건강하게
  • 이종원 실버기자
  • 승인 2012.01.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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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적산악회, 정기산행으로 건강 다져

금적산악회(회장 안상묵)가 지난 11일 삼승면주민자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 1년간을 점검하고 새해를 설계했다.

금적산악회는 대부분이 70을 넘긴 노인 80여명으로 구성되어있으면 삼승면과 인근 옥천 청성면 주민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는 생각으로 매월 한차례씩 산행을 하고 있으며 고령인 점을 감안 왕복 2~3시간코스의 산행을 즐긴다.

금적산악회가 처음 창립한 것은 2002년으로 안상묵회장이 중심이 되어 당시 안 회장이 이끌던 노인산악회와 삼청신협산악회의 통합을 통해 회원 50여명으로 시작했다.

이때부터 매월 가족동반으로 산행을 하다 보니 회원이 하나둘 늘어 지금은 그 수가 80여명에 이른다.
산행시에는 가족동반으로 적을 때는 50여명이지만 많을 때는 90여명이 참가해 버스 두 대가 모자라는 경우가 종종 생기기도 한다.

안 회장은 “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보내기위해 산악회를 조직해 전국의 명산을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며 회원들이 남보다 건강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며 “지난해에는 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독도여행을 통해 국토의 소중함느꼈던 것은 진한 감동으로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회장은 1957년 경남 함안군 예림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교육계에 투신 1965년 보은으로 발령 소여초, 판동초, 북암초를 거쳐 삼승초를 끝으로 퇴임 후 산악회를 조직 건강한 노년을 보내고 있다.
가족으로는 남옥희(73)여사와 2남 1녀가있다.
/ 이종원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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