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꼼짝 마
상태바
학교폭력 꼼짝 마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2.01.12 15: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력 근절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보은경찰서는 지난 11일 경찰, 교육청, 협력단체, 학부모 대표, 생활지도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신희웅 경찰서장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경찰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가정, 학교,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하는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협력체계를 강조했다.
이번 학교폭력 근절 대책회의는 안전Dream 신고, 대응, 관리 등 단계별 세부방안을 마련하고 학교폭력 근절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찰이 마련했다.
경찰은 학교폭력 피해신고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 사이트(www.safe.182.go.kr), 모바일 웹(m.safe182.go.kr)을 통해 24시간 학교폭력 피해신고 및 상담을 진행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문자(#0117)로도 신고를 접수 받는다.
아울러 보은서는 학교폭력 사건 초기부터 예방교육, 가·피해자 조사, 상담 등을 동시에 전방위적으로 지원, 학교폭력 근절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생활안전과장을 ‘안전Dream팀’ 팀장으로 범죄예방교육 강사, 조사관, 피해자 서포터 등으로 구성된 ‘안전Dream팀’을 운영한다. 또 경찰서장 주관으로 주1회 대책회의를 열어 전반적인 진행사항을 점검한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앞으로 보은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각 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 및 학생회 등과 핫-라인을 연결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BBS·자율방범대·녹색어머니회 등과 합동으로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인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