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의 바른 식생활문화 네트워크 선포
상태바
보은지역의 바른 식생활문화 네트워크 선포
  • 천성남 기자
  • 승인 2012.01.12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생활교육보은네트워크 창립총회
▲ 11일 오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식생활교육의 의미와 방향, 지역네트워크 필요성에 대한 준비모임을 거쳐 창립한 식생활교육보은네트워크 회원 및 24개 생산자 단체 ,협력기관 등이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식생활교육보은네트워크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이순희)는 11일 오전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식생활교육보은네트워크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식에 앞서 류영철(농협중앙회보은군지부)지부장의 ‘식생활교육 왜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상업주의에 따른 잘못된 식습관으로 각종 질병 등에 시달리는 것에서 탈피, 학생과 부모들을 위한 교육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자”는 내용의 특강이 실시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상혁 군수, 황민영 (사)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 오상근 충북식생활교육네트워크대표 등 내외 관계자 및 24개 생산자 단체 및 협력기관 등이 참석했다.
이순희 준비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열린 개회식에는 구용섭(보은한과대표)씨의 경과보고와 오상근 충북식생활네트워크대표, 정상혁 군수 등의 축사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황민영 상임대표는 “식생활교육네트워크가 전국적으로 80여개 창립총회를 갖고 있는 바 이는 잘못된 식습관으로 국민 남자아동 30%가 장래 불임을 가져올 것이라는 통계자료가 나왔다.”며 “바로 이 같은 이유로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게 되는 근본이 되는 것으로 식생활교육 네트워크는 매우 중요한 사명을 띠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공동대표로 류영철(농협군지부장), 정해자(전국주부교실보은군지회부회장)씨 등을 만장일치로 선출한데 이어 임원 및 사업계획심의에 이어 허순복 한여농보은군연합회장의 창립 선언문 낭독으로 식생활교육네트워크에 대한 시동을 걸었다.
한편 식생활교육네트워크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식생활교육의 의미와 방향, 지역네트워크 필요성에 대한 8차례의 준비모임을 거쳐 이번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천성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