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재가설, 진입로 확포장
교량폭이 협소하고 노후돼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상존하던 풍취교를 재가설할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수해이후 교각이 침하되고 상판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교량상태가 매우 좋지않아 1톤이상 화물차의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 풍취교에 대해 충북도가 10억원을 투입해 50m 길이에 8.5m폭의 2차선으로 재가설하고 군에서는 2억4000만원을 들여 국도 인접 진입로 400m를 완전 확포장할 계획이다.풍취교의 경우 충북도가 종곡천 수해복구 사업을 추진중 종곡천에 대한 개량 복구를 시행하면서 풍취교를 수해복구 사업으로 건설계획을 수립해 가능한 것으로 당초 군에서는 사업비 부족으로 그동안 풍취교 재가설 공사를 추진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이번에 수해복구 사업에 풍취교 가설공사가 포함되면서 기 확보된 군비로는 진입로를 확포장할 수 있게돼 풍취리의 오랜 숙원사업이 말끔히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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