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실권역 종합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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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실권역 종합사업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2.01.12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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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곡리에서는 2015년까지 개발할 체험마을 활성화 교육을 진행했다.
증평군에서 온 정창숙 강사의 진행으로 건강한 마음, 건강한 음식, 건강한 생활, 쾌적한 전원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소득을 올리고 좋은 결과로 2000만원 포상금까지 받은 정창숙 강사는 흥미롭게 강의를 진행했다.
화투 비광에 있는 우산 쓰고 있는 사람이 개구리를 따라 길을 오르내리고 메달리는 것을 보고 실패에서 새 희망을 다시 찾은 일본인 이야기, 음대를 전공했지만 된장으로 승리한 여인에 대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예로 들려주었다.
2부 강의에서는 전인철 강사가 농어촌 체험마을 운영현황에 대한 성공사례와 사업추진의 이모저모에 대해 주민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종곡리는 2015년까지 개발할 체험마을이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고산이 원으로 이루어진 아늑하고 오염이 안 된 청정마을이다.
고려 말기 장유공이 700년 전에 터를 잡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통을 지키며 조상의 얼이 살아 숨쉬는 마을이다.
무쇄목 상상봉에 송이바위 이름 지키고, 놋종봉에 생수 흐르고 청정수의 구룡저수지가 있고 청정쌀을 생산하고 산지수련한 암반 속에 골골마다 약수가 흐르고 있는 청정마을이다.
선유암에 나무꾼이 피리를 불었다는 전설이 있는 선유암 , 북소리가 들리면 좋은 일이 일어났다는 북산 수철영, 비구름이 모이면 단비가 내리고 오염이 들어 올 수 없는 아늑한 곳. 예부터 인재들이 모여 들고 성운 선생이 세상이 어지러워 낙향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활발하게 진행되는 농촌체험종합개발로 더 쾌적한 마을, 쾌적한 음식, 쾌적한 전원 속에서 계절따라 매미소리, 여치소리와 함께 꽃나비가 춤추는 청정 마을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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