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여성의용소방대 박학순 대장 취임
상태바
보은읍여성의용소방대 박학순 대장 취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2.01.12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은읍여성의용소방대장에 박학순 (51세)부대장이 취임했다.
신임 박 대장은 9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는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함은 물론 대원간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3년의 박 대장은 각종 재난시 화재진압 등 소방행정업무 보조와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봉사활동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박 회장은 "대원들을 향해 지역방재의 역군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각종 재난현장과 지역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청주동부소방서 정인택 서장과 정상혁 군수 등 군내 기관 사회단체 대표와 소방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 했다.

박 회장은 12년 전인 1999년 보은읍여성의용소방대 입대한 후 구호부장, 홍보부장, 총무부장을 거쳐 3년 전 부대장을 맡아 대장수업을 받아 오다 이날 취임했다.

박 회장은 부녀적십자봉사회장을 역임하고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으로는 남편 김진달(51세)씨와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시어머니를 봉양하고 있다.
한편, 보은읍의용소방대는 이날 축하객으로부터 화환 대신 받은 쌀 800여㎏을 어르신들을위해 보은읍내 경로당 등에 보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3년간 헌신적으로 보은읍여성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온 신정임 이임대장이 도지사와 보은군수, 보은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은데 이어 보은군의용소방대연합회와 보은군여성의용소방대원들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안현미 서무반장도 대장의 업무보조와 대원상호간 화합에 기여한 공으로 감사패를 받았다.

/나기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