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관광협의회 27일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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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관광협의회 27일 정기총회
  • 보은신문
  • 승인 1999.0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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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선출 앞두고 물밑경쟁 치열할 듯
관광특구로 지정된 속리산지역 민간 자생단체인 속리산관광협의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2대회장 선출을 놓고 물밑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지난 18일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김종보)는 제10차 이사회를 개최해 부의안건 및 사업추진 사항보고를 마치고 제3차 정기총회 개최및 임원선출에 따른 등록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를 통해 리굿마당 행사의 결산보고 및 98 지역관광협의회 평가 최우수 시상금 5백만원에 대한 사용처를 협의했다.

또 상가지역 간판정비 사업에 따른 추진위원을 결성하고 제3차 정기총회는 오는 28일로 잠정 확정했으며 제3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및 무용제, 98 속리산 우리굿 마당행사, 국립공원 자연공원법 규제완화를 위한 여의도 집회, 보은·괴산지역 자연공원법 규제완화 촉구 궐기대회 개최등 98년 사업추진 사항보고가 있었다.

이번 이사회를 통해 제3차 정기총회의 일정과 신임회장 선출을 위한 등록을 접수받기로 하는등 2대 회장 선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속리산 관광협의회는 속리산 지역이 지난 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지역주민의 대표성이 있는 자생단체로 초대 임원선출을 통해 현 김종보회장이 선출된바 있으며 2대 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27일 정기총회전까지 임원등록이 없을 경우는 현 김종보회장이 유임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후보등록이 있을 경우 회원들의 선거로 선출될 전망이며 현재로서는 2∼3명의 후보가 거론되고 있지만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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