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관리소, 내년에도 사유림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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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관리소, 내년에도 사유림매수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2.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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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권장현)가 내년에도 사유림을 매수한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까지 사유림 9709ha를 매수한데 이어 올해에도 75억원을 들여 1050ha 사유림을 매수했다. 2012년도에도 51억을 예산을 들여 901ha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개인이 관리하기 힘든 임야를 단순히 매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산림경영계획을 수립한다. 숲가꾸기, 산림병해충방제, 산불예방, 도시산림공원조성 등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재해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숲의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하고 있다.
사유림 매수대상 산림은 보은군, 청원군, 옥천군, 영동군 지역의 산림경영이 적합한 임지뿐만 아니라 산림관련 법령에 의해 행위제한을 받는 백두대간보호지역, 수원함양보호구역도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및 국토보전 등을 위해 매수한다.
특히, 2012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인임야를 산림청에 매도할 경우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에 따라 국가에 양도함으로써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액의 100분의 20에 상당하는 세액을 감면받을 수 있다.
기다 사유림매수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보은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계(043-540-705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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