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 농정협의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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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초 농정협의회 공식 출범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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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사업에 관한 방향 등 비전 제시
보은군이 전국 최초로 공포한 ‘보은군농정협의회 설치·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한 농정협의회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이 조례는 군이 농업 개방화시대를 맞아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농협, 축협,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농관원 등 관내 농업관련기관과 품목별 대추, 사과, 복숭아, 쌀, 한우, 젖소, 버섯, 약초, 채소 등 선도농업인 및 농업인 전문가 구성을 위해 지난 9일 공포됐다.
이날 열린 농정협의회에서는 먼저 위원 위촉장 수여식으로 공식출범식을 갖은 후 회의를 시작, 농정협의회 운영조례 추진배경, FTA 등 농업 개방화시대 대응 농업체제 주요성과 등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
위원장인 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농어업 관련 전문가가 폭넓게 참여한 농정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군 농정사업 지원에 관한 기본 사항 및 방향을 제시, 각종 농어업정책을 수립해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농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향후 농어업·농어촌 발전 및 농어업정책 방향에 관한 사항, 고품질·친환경 농산물 임산물 생산을 위한 사업,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사업, 농산물·임산물의 가공 및 식품 산업육성사업, 물류·유통 개선사업 등에 대해 농정협의회의 협의 및 자문 받아 공정하고 투명한 농정을 펼칠 계획이다.
또 군은 농업 보조금이 투명하고 합리적이며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이 될 수 있도록 농정협의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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