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내2리 장류체험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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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2리 장류체험장 준공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2.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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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류형 장류체험프로그램 운영으로 소득기대
▲ 보은읍 장내 2리가 지난 16일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연면적 267㎡ 규모의 장류체험장을 준공했다.
보은읍 장내 2리에 장류체험장(황토체험장)이 문을 지난 16일 열었다.
작년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4억원, 군비 2억원 등 사업비 6억원이 투입된 장류체험장은 총 2685㎡의 부지 위에 연면적 267㎡ 규모로 황토펜션 건물 1동과 52㎡의 메주건조장, 주차장, 족구장 등이 설치됐다. 또 농촌 장류체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회의실과 28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실 4실 등의 시설도 갖추었다.
군은 장류체험장 준공으로 속리산, 구병산, 만수, 서원계곡, 선병국고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관광체류형 장류체험 프로그램 실시와 관광객들에게 메주,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류 판매가 가능해져 지역 주민들이 소득창출에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장내 2리와 자매결연을 한 도아기업(주) 박찬순 대표와 임직원 등 10여 명이 특별히 참석해 마을 잔치로 준공행사가 펼쳐졌다.
도아기업(주) 박찬순 대표는 “도아기업(주)회사 임직원 50여 명은 장류체험장 체험행사 참여와 장류체험장에서 만든 장류 구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내2리 김천기 이장은 “앞으로도 기관, 단체, 회사와 자매결연을 추진해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장류체험장 준공으로 체류형 장류체험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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