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학 RIS사업단(단장 김봉각)인 보은생물자원진흥사업단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용암동 (주)농협충북유통 하나로마트에서 우수상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시장개척을 위한 ‘우수성과물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4개 사업단 공동으로 벌이는 이번 오프닝 행사는 지난 2007년부터 지식경제부와 매칭해 오는 2014년까지 사업비 141억 원이 단계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1월 21일인 설 명절까지 계속될 이번 농협특별판매전에서는 이날 2층 임원실에서는 지자체 및 (주)농협충북유통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1층 하나로클럽 판매장에서는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한 개회식과 전시판매장 투어가 있게 된다.
이번 행사는 개발된 우수성과물을 선별, 농협충북유통의 엄정한 심사를 거친 후 일반인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된다
주요 판매품목에는 △충청대학교 보은대추RIS사업단의 ‘레디조골드’ 등 10종 △청주대학교RIS사업단(초정광천수)의 ‘초정탄산수’ 등 11종 △충주대학교 RIS사업단(증평 발효삼)의 ‘영지발효삼’ 등 9종 △충북대학교 RIS사업단(누에)의 ‘오디플러스’ 등 10종외 40여종이다.
김봉각 단장은 “ 이번 판매되는 제품은 그동안 우수개발을 하고도 홍보 및 판로확보가 안 돼 기술이 사장 되는 등 사업화에 어려움이 있어 우수 제품만을 선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판매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역특화산업(RIS)이 지역경제의 첨병역할을 할 수 있도록 농협충북유통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 판로확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총력 지원한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