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읍장 우용식)이 읍내 전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기 위한 ‘마을순회 사랑방’을 운영한다.
보은읍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마을순회 사랑방’ 운영은 읍장이 읍내 전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주민에게 피부에 와 닿는 행정실천과 주민 모두가 공감하는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마을순회 사랑방’은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마을회관 및 경로당에서 마을연말총회 등 회의 시 함께 실시하며, 이날 읍은 주민들에게 군정홍보 및 주요사업 등을 설명한 후 주민애로사항 및 주민건의사항을 청취 후 취합 한다.
특히 읍은 이번 ‘마을순회 사랑방’을 통해 소외지역민들의 애환을 직접 듣고, 마을안길 조성·농수로 개보수 등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를 신속히 지원해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읍에서 해결이 어려운 경우 군에 즉시 보고해 해결되도록 할 방침이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