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회인면 대청댐孝나눔복지센터(센터장 임재일)에서 운영한 ‘2011년도 노인대학’이 지난 9일 ‘제1기 졸업식’을 가졌다. 이 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식을 갖고 웃음교실, 노래교실 및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명사초청특강, 문화탐방, 졸업여행 등으로 그동안 어르신들의 교육 및 문화혜택의 기회가 적은 대청댐주변지역 노인 대상으로 다양한 배움과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했다. 박전규 졸업생 대표는 “노인대학을 통해 노인의 역할을 알고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과 함께 노인대학에서 익힌 다양한 지식 등을 바탕으로 후손들의 앞날에 한 알의 밀알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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