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속리 장내, 하개교는 원상복구
교량 3개냐, 2개냐를 놓고 말이 많았던 하개리 부근의 삼가천에 교량3개를 가설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났다. 군은 하개와 장내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 설명회를 4차례나 개최하면서 그동안 교량 2개냐 3개냐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지난 11일 총 16억원을 투입해 현 하개교와 장내1교를 원상복구하고 신설 하천에 교량 1개를 가설, 최종 3개를 건설하는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당초 군에서는 장내1교를 없애고 현 군부대 진입부분에 설치된 하개교를 장내1리쪽으로 위치를 조정, 설치해 장내1리와 하개리 주민들이 사용하고 하개리 새마을 농장에 설치될 하천에 교량을 신설 2개의 교량을 가설하고 제방도로를 포장하는 계획을 추진했다. 그러나 장내1리 주민과 하개리 주민들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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