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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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12.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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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광초 3연패 쾌거, MVP에 오승영
동광초등학교(교장 한응석)가 제3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 배구대회에서 3연패의 쾌거를 이룩했다.
배구인구의 저변확대는 물론 주민간 화합과 단결을 위해 지난 3일 보은국민체육센터와 동광초 동녘관 , 정보고 솔향관에서 열린 제3회 보은군체육회장기 및 협회장기차지 배구대회에는 직장 및 사회단체 20개 팀에서 500여명의 선수와 회원가족 등이 참가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이재열 보은군의회의장, 보은교육지원청 홍기성 교육장과 각급학교 교장 등이 대거 참가해 배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는 4개조로 나누어 예선리그를 펼쳐 각조 1위와 2위가 8강에 진출, 4강 진출전부터는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 10시 부터 펼쳐진 조별리그를 통해 동편칼국수, 적십자, 동광초등학교, 보은배드민턴클럽, 수한조기축구회, 보은중등배구동아리, 보사모 B팀, 청심테니스클럽이 8강에 진출했다.

이어 벌어진 4강 진출전에서는 수한조기회가 동편칼국수를 꺾고 4강에 진출했으며 동광초등학교는 보사모 B팀를 누르고 진출, 배드민턴클럽은 청심테니스클럽을 꺾고 4강에 진출했는가 하면 중등배구동아리는 적십자을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수한조기회는 준결승에서 중등배구동아리와 3세트까지 가는 접전속에 뒷심부족으로 탈락 공동3위를 차지했으며 배드민턴 클럽도 동광초등학교를 만나 선전했으나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수한조기회와 함께 공동3위를 차지했다.

무려 6게임을 소화해내며 결승에 오른 동광초등학교와 중등배구동아리는 준결승에서보다 오히려 경기가 싱겁게 끝나버렸다.
동광초등학교는 결승에 오를 중등배구동아리를 맞이해 1세트를 21:17 2세트를 21:10으로 누르며 세트스코어 2: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동광초등학교의 이번 대회우승은 1회 대회와 2회 대회 우승에 이어 3연패를 이룬 쾌거였다.
한편 대회MVP에는 동광초등학교 오승영 교사에게 돌아갔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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