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 전부터 남다른 고향사랑 실천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며 농도불이 정신으로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에 앞장서 온 출향인이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서울에서 생활하면서 한국민속촌자회사인 제일농산(주)을 운영하고 있는 안종찬씨(49. 수한 묘서1리). 안사장은 지난 10여년 전부터 보은군 관내 수한, 마로, 회인, 보은농협과 꾸준히, 농산물 직거래를 실시해 매년 수억원의 고향 농산물을 한국민속촌에 소비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를 개척해 주고 있다.수한농협과는 지난 94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직거래를 통해 농산물 15억여원 어치를 팔아주는등 고향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따. 또 안사장은 2년전부터 수한면 질신1리에 위치한 전통식품 가공업체인「우리맛 전통식품(대표 구용섭)」과 전속계약을 맺어 이곳에서 순수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해 만들고 잇는 정이품송 보은한과, 약과들을 연 1억원 이상의 제품을 납품하도록 도움의 손길을 줘 큰 힘이 되고 있다.
수한면 묘서1리가 고향인 안사장은 수한초와 보은중, 보은농공고룰 졸업했으며, 한국민속촌 자회사인 제일농산(주)을 운영하면서 재경보은경제인 연합회 상임부회장등윽 역임하고 있다. 이밖에 고향에 대한 애착이 많은 안사장은 모교인 수한초 운동회나 고향인 묘서1리 마을 척사대회때 주민들에게 경품으로 비료를 제공하고 마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베푸는 동시에 불우이웃돕기 등에도 적극 참여, 훈훈한 인정을 나누는등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자랑스러운 옹고집 보은사람이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