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환명(탄부평각리)자문위원 장학금 100만 기탁

지난 1982년 출향인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순수한 열정에서 설립된 장학회가 내년에는 30주년을 맞게 돼 그동안 장학회를 위해 봉사해온 모든 사람들을 초청, 30주년 기념행사에 대한 계획을 협의했다.
한편 재경보은장학회는 29년 간 1528명의 고향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재경보은장학회의 제환명(64·탄부.평각리)자문위원이 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탄부면 평각리가 고향인 제환명 자문위원은 누구보다도 고향사랑의 열정이 대단하여 일찍부터 탄부지역 학생들의 면학을 돕기 위하여 탄부장학회의 종자돈을 제공, 지금의 탄부사랑회를 탄생시킨 주인공이다.
지금은 직장에서 퇴임, 보다 큰 뜻을 가지고 세종한림원에 들어가 일제 강점기 때 왜곡된 역사와 한글을 바로 잡는데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다
한편 그는 성북구 방위협의회 위원과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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