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 가공, 유통까지 일사천리
“판매사업 확대로 농민에 이익 주겠다”
“판매사업 확대로 농민에 이익 주겠다”

이 사업은 부지면적 2,845㎡에 총사업비 11억여원을 투입 농가조직화에 628만원, 브랜드디자인개발 및 홍보 브로셔 제작 등에 5,600여만원, 종합처리시설에 10억 4,700여만원이 투입됐다.
이에 따라 남보은농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차좁쌀, 율무쌀, 적두, 기장 등 30여 품목의 잡곡와 선물세트는 모두 이 사업을 통해 개발한 ‘햇들내’라는 브랜드로 판매하게 된다.
남보은농협은 지난해 잡곡판매 사업을 통해 36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으며 시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를 함으로써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금년에는 계약재배한 찰벼를 전량 수매하면서 상인들이 수집하는 가격보다 1,000~2,000원 높은 가격인 55,000원에 수매를 했고 여기에 장려금 1,000원과 포장재지원비로 750원을 추가로 지급했다.
이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남보은농협 잡곡사업은 수확후 저온관리, GAP시설입으로 안전한 농산물공급, 철저한 선별, 포장자동화등으로 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됐으며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유통체계의 활성화를 가질게 됐다.
구본양 조합장은 “우수한 시설을 통해 엄선한 농산물을 브랜드화 한만큼 소비자가 선호하는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가격경쟁력과 계약재배를 통한 농산물 수급안정을 가져올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마케팅 통해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농민에게는 이익을 주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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