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출신으로 경찰 최고위직에 올라

이 청장은 지난해 12월 2일 경무관에서 치안감으로 승진하며 그동안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해 왔다.
이 청장은 1957년 탄부면 대양리에서 태어나 탄부초를 졸업한 후 서울에서 중.고교를 졸업하고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에 재학 중이던 1982년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경위 시절 충북에서 1년여간 근무한바 있으며 진천서장, 경찰청 수사과장, 서울 은평경찰서장,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장 경기경찰청 2부장, 경찰청 수사국장등을 두루 거친 이 청장은 경찰 내에서 수사통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청장은 2010년 2월 치안감으로 승진해 경찰청 수사국장으로 근무해 오면서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수사를 통해 억울한 사람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동치안, 복지치안을 위해 힘써왔으며 자기계발과 관리에 철저한 것은 물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원칙에 충실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청장은 부인 김관옥(53)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보은읍에는 누님인 이상희(전 여성단체협의회장)씨와 처남 김용섭(크로커다일)씨 등이 고향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다.
한편 이 청장은 지난달 28일 대전경찰청 무궁화홀에서 경찰지휘부 등 전 직원 430여명이 참석 취임식을 가진데 이어 29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과 경찰묘역을 참배했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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