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소 측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재료인 목재에 대한 높은 관심과 목재펠릿·펄프·파티클보드 등 원목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해외의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산림자원보호정책 등으로 원목 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산재 공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2010년 15천㎥의 목재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110% 증가한 1만6500㎥의 목재를 공급했다. 이 중 1만2000㎥은 수급이 불안정한 하절기에 공급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산목재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경제림단지에 대한 집중 육성·관리 및 자원순환형 바이오순환림을 확대 조성함으로써 국산재의 공급확대와 목재자원의 안정적 수급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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