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국유림관리소, 벌채 및 숲가꾸기를 통해 목재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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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 벌채 및 숲가꾸기를 통해 목재공급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2.0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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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국유림관리소는 올해 리기다소나무 및 생장상태가 불량한 활엽수 임지 등에 대한 친환경벌채를 확대하는 한편 숲가꾸기 사업지에 대한 적극적인 원목수집으로 국산목재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관리소 측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 재료인 목재에 대한 높은 관심과 목재펠릿·펄프·파티클보드 등 원목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해외의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산림자원보호정책 등으로 원목 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산재 공급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보은국유림관리소는 2010년 15천㎥의 목재를 공급한데 이어 올해는 작년보다 110% 증가한 1만6500㎥의 목재를 공급했다. 이 중 1만2000㎥은 수급이 불안정한 하절기에 공급했다.
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산목재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경제림단지에 대한 집중 육성·관리 및 자원순환형 바이오순환림을 확대 조성함으로써 국산재의 공급확대와 목재자원의 안정적 수급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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