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에 묻어나는 행복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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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에 묻어나는 행복바이러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12.01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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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지구협의회 세탁봉사 릴레이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순자)가 김장김치 봉사에 이어 겨울맞이 세탁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협의회는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가기 전에 독거어르신들의 이불이나 겨울옷을 세탁해드림으로써 깨끗하고 뽀송뽀송한 이불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산하 단위봉사회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세탁봉사 릴레이에 들어갔다.

지난달 21일 보은읍 대원봉사회를 시작으로 이어진 세탁봉사는 22일 회남면 대교봉사회, 24일 마로면 구병산봉사회, 11월 25일 탄부봉사회로 이어졌으며 28일에는 지구협의회 임원들이 29일은 속리산봉사회가 세탁봉사를 했으며 이달 1일에는 삼승봉사회가 주변 독거어르신의 이불빨래를 하게 된다.

김순자 회장은 "겨울로 들어서면 어르신들이 이불빨래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아 깨끗한 이불로 건강하게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세탁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2011년 사회복지사업을 마무리 하면서 일년내내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아름다운 봉사를 통해 행복 바이러스를 전파해준 모든 봉사회원께 감사의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년간 보은지구협의회를 이끌며 각종봉사활동에 앞장서온 김순자 회장은 올해를 끝으로 내년 1월 이임하게 된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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