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회, 8년째 사랑의 된장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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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개선회, 8년째 사랑의 된장 전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11.24 1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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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편 어려운 44가구에 된장, 간장 나눠
보은군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회장 김영순) 읍?면회장단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된장과 간장을 나눠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8년 전부터 해오고 있는 이 봉사활동은 각 읍면생활개선회와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에서 회비를 모아 메주를 구입하고 장을 담아 이맘때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된장과 간장을 전달해 왔다.

올해 담근 간장과 된장은 생활형편이 여려운 이웃을 읍?면에서 4가구씩 추천받아 지난 22일 44가구에 전달했다.

박순득 생활개선회 회장은 “요즘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지원을 받아야 될 이웃들은 많으나 사랑의 손길은 매우 부족한 상태다”며 “생활개선회가 중심이 되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사회 전체로 확산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농촌지역사회 주체인력으로의 역량 배양을 위해 영농기술, 경영, 정보 능력과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전문 기술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읍면별 생활개선회도 천연염색 체험장 운영, 어린이집 예절교육 등 특수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 단체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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