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농기에 따르면 우선 황토감 명품화를 위해 감 생력형 저수고 밀식 표준모델 0.5ha 과원을 조성해 종합관리 시범사업으로 예정지관리, 우량묘목식재, 균형시비, 관배수시설, 유인시설 등 추진으로 우량 감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또 마로면 변둔리 박해용 농가를 방문해 곶감 진공저습(냉풍) 건조 시설을 견학하고 곶감 가공시설 개선으로 청정 고품질 곶감의 연중공급 체계 확립으로 농가 소득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농기센터는 대추사업으로 고품질 대추생산 기술 실증을 위해 대추 개량 비가림 시설 3개소 0.6ha 조성과 소비자가 원하는 대추생산을 위해 친환경 종합관리, 생대추 신선도 유지, 시비법 개선, 생력기자재, 심터 관리시설 등 13개소 8.9ha를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다.
특작분야는 신소득 약용작물 재배기술 시범사업으로 마로면 원정리 김중식 농가에 수퍼도라지 0.5ha식재, 땅속작물수확기, 관리기 1대, 저온저장고 17㎡ 등을 추진해 신소득 대체작물 개발로 지역 특산품화 시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됐다.
이번 평가는 올해 문제점 및 개선대책을 도출하여 비교 분석하고 현장중심의 보완해야 할 기술내용과 문제점을 강구해 내년도 특화작목 경쟁력 향상과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기술지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농기는 설명했다.
한편 특화작목 시범농가 등은 특화작목 종합평가를 위해 지난 22일 수한면 거현리 대추안정생산 종합관리 시범사업장과 경남 함양군 약초전시장 및 곶감 건조장을 각각 방문해 현지비교견학을 실시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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