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이 나설 때 사랑은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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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나설 때 사랑은 배가된다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1.11.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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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주의 실천할 보은군청적십자봉사회 탄생
보은군청적십자봉사회가 창립식을 가지며 군내 13번째 봉사회로 탄생했다..

지난 18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개최된 결성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김영회 회장, 보은지구협의회 김순자 회장, 적십자충북지사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김승희 위원장, 적십자봉사회 충북지사협의회 황관구 회장, 보은군관내 12개 단위봉사회 회장 및 임원 등 20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개최됐다.

보은군청 공무원들은 평소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가 세탁봉사, 사랑의 집수리, 독거노인돕기 등 수많은 인도주의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에 감명 받고 군청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하기로 하고 지난 9월부터 회원모집에 들어가 두 달여 만에 결성에 이르게 됐다.

이에 앞서 예비봉사회원이 모여 회칙승인과 임원선출을 통해 회장에 김동일(군청 복지과장)씨를 선출하고 김인복(군청 문화관광과장) 김용학(군청 환경위생과장) 구영수(회남면장)씨를 부회장으로, 허길영(산외면사무소)씨를 총무로 선출하며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고 결성식을 통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로부터 선임증을 수여받으며 공인됐다.

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봉사는 처음에는 남을 돕는 것으로 생각하고 시작하지만 나의 작은 봉사가 몇 배로 승화되어 나와 모든 사람에게 기쁨으로 돌아온다는 것을 깨닳았다.”며“그동안 행정경험의 노하우를 살려 우리들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람찬 봉사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보은군청적십자봉사회는 총 53명의 봉사원으로 출발, 앞으로 지역사회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일익을 담당하게 되며 특히 인도주의 실현과 재해, 재난으로부터 이웃의 고귀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으로 기대 된다.

이로써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는 산하에 13개 단위봉사회에 총 503명으로 회원수가 늘어났으며 충북지역 14개 지구협의회중 가장 많은 봉사회원이 활동하는 협의회로 자리하게 됐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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