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한국회관, 황가네, 속리산휴게소 신규 진입
보은군은 모범음식점으로 33개소(재지정 29, 신규 4)를 지정하고, 신규 업소에 대해 지난 22일 군청 군수실에서 지정증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2일 군에 따르면 한국외식업보은군지부와 함께 지난달 5~14일 10일간 군내 모범음식점 43곳(기존업소 37, 신규업소 6)을 대상으로 주방·식품보관 창고· 화장실 등 위생상태, 종사자 복장·용모, 친절서비스 교육 실시 여부, 내·외부시설 환경 상태, 음식문화개선운동 동참여부 등의 심사를 벌였다.
심사 결과 모범음식점 세부지정 심사표에 의거한 평가에서 기준 점수인 85점에 못 미치는 10곳(기존업소 8, 신규업소 6)에 대해 지정을 취소했다.
군 관계자는 “모범음식점 간판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회복과 음식점들의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모범음식점 지정기준을 더욱 강화하고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33곳은 모범음식점 지정증과 표시 간판이 배부되며 시설개선자금 저리융자 지원, 음식물 쓰레기 봉투, 각종 행사시 업소 이용 권장 및 타 지역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편 모범음식점으로 신규 지정된 업소는 ▲보은읍 성별식당, 한국회관 ▲속리산면 황가네약초갈비 ▲마로면 속리산휴게소식당 등 4곳이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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