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보다 서비스 강화로 관광객 증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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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보다 서비스 강화로 관광객 증가 도모”
  • 보은신문
  • 승인 1999.0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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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림공원 속리산 관리사무소 고병준 소장
“국림공원의 필요성과 공원정책을 이해시키는 한편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원정책을 펼쳐 규제가 아닌 함께 지켜가야할 공원으로 인식시키는데 주력하겠습니다”지난 5일 국립공원 속리산사무소장으로 부임한 고병준소장(52)은“국립공원 속리산은 자연자워느이 보전과 이용을 조화시켜 환경살리기는 물론 국민의 휴식공간 충분한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

특히 고소장은 “속리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지난해 35%가 감소된 만큼 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탐방안내센터를 거립하겠다”며 “규제일변도가 아닌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경북 포항 출신인 고소장은 지난 66년 포항동지상고를 졸업하고 장교로 임관해 수경사, 육본, 제73훈련단에서 근무했으며 87년 국립공원관리공단이 발족되면서 북한산관리사무소 운영과장을 시작으로 한려해상공관리소장, 계룡산관리소장, 공단홍보실장등을 역임했다.

공단 일선 책임자와 홍보책임자를 거치면서 국립공원에 대한 충분한 경험을 쌓은 고소장은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업무에 치밀하며 맺고 끊음이 분명하다는 주위의 평. 한편 고소장은 부인 김진순씨와 사이에 1남 2녀가 있으며 취미는 등산, 종교는 불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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