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명 참여, 사회봉사활동 전개
군내 65세 이상 노인 328명이 지역의 질서확립을 통한 안정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지난 1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봉사대원과 각 기관단체장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노인봉사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족된 노인봉사대는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있고 건강하며 활동력있는 군내 65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마을별로 1∼2명씩 328명을 위촉했다.농인봉사대는 2인 1조씩 모두 164조로 편성돼 주 1회씩거주지 읍·면이나 마을에서 민원인 상담 및 조언, 교통정리, 주·정차 단속보조, 자연보호 및 환경침해행위 단속 보조, 청소년선도, 무질서 계도, 재해위험 지구 순찰 점검, 전통문화의 전수교육, 문화재 보호 및 안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농인봉사대는 노인들이 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역할상실에 따른 무력감을 해소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영위하며, 지역사회의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로 계도하고 모범을 보임으로써 세대간 조화를 이뤄 안정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하게 된 것으로 주1회 1만원씩 월 4회로 4만원씩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군에서는 지역노인봉사대원들의 원활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한 긍지와 보람을 가지도록 각읍·면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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