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보은네트워크(센터장 이순희)는 컨소시엄 협력 보건복지 이동상담을 오는 21일 오전 10~12시 30분까지 실시한다.
이번 이동 상담은 지역 내 보건·복지관련 기관사업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노인이 가지고 있는 문제 접근 및 사례발굴을 통해 각 기관에서 가지고 있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 서비스가 낮은 속리산면 북암1,2리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날 행사는 속리산면 북암1,2리 경로당에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보은군정신보건센터,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 등 보은지역 보건복지관련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다.
지역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잠재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노인의 사례 발굴 및 노인학대 상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재가서비스 및 여가문화 프로그램 안내, 보은군정신보건센터에서 우울증 및 스트레스 검사가 진행된다.

이동상담을 통해 잠재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노인을 사례 발굴하여 20개 컨소시엄 기관의 서비스와 연계, 보은지역 어르신에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내사랑보은네트워크센터는 보은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 20개 컨소시엄 협약기관의 보건복지 통합서비스와 지역주민을 잇는 사무국으로 지난 2009년 11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천성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