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업무특성상 우편물의 배달에 이륜차(자동차) 이용이 필수적이기에 이륜차량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제고가 절실히 요구 되는 관계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진광 생활안전 교통과장은 세상과 소통을 이어주는 우편물 집배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난 7월 보은읍 누청리에서 발생한 집배원 이륜차 사고사례 등을 곁들어 교통생활법규, 교통사고처리방법, 이륜차 안전운전 요령 등을 구수한 입담으로 풀어나가 호응을 받았다.
이 과장은 “직업의 특성상 사계절을 산간오지까지 다니며 가가호호 방문하는 집배원분들은 오늘의 교육으로 교통안전 교육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가 돼 군민들에게 교통질서의식을 함양토록 홍보요원이 되어달라”고 강조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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