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계 신희윤(44) 지도사가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전광수(60) 농촌지도자보은군연합회장이 농촌진흥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보은군이 지난 4일 밝혔다.
장관상을 수상한 신희윤 지도사는 14개 학교 4-H와 1개 영농 4-H회 등 총 15개 541명의 4-H회원들을 관리·지원하고 있으며 4-H경진대회 등 각종행사 개최, 학교 4-H회 꽃묘 지원 및 취미과제 실습비 지원 등을 추진해 보은군4-H연합회가 충북에서 우수한 군으로 평가받는데 크게 공헌했다.
농진청장상을 받은 전광수 회장은 2009년부터 군 연합회장직과 군 4-H후원회장을 역임하면서 6개 농업인단체협의회를 구성하고 군 농촌전문인력육성기금 1억8000만원 확보해 학교4-H회 장학금 지원 등 사업을 추진했으며 보은군4-H본부를 새롭게 발족해 지원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촌진흥청에서 지원·육성하고 있는 한국4-H중앙연합회가 개최한 ‘제44회 4-H중앙경진대회’는 1~3일 농촌진흥청 녹색혁명의 산실에서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4-H젊음의 날개를 달자!’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