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농기에 따르면 강소농 육성은 농촌진흥청에서 1ha 미만의 소농이 64%인 한국농업의 현실에 맞춰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영농규모는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적극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농업인 자격을 갖춘 보은군 거주 농업경영체로 농식품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사업장까지 포함하며 기업농과 취미농, 부업농을 제외한 경영개선 수용 의지가 있는 경영체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농기센터 강소농 육성 홈페이지(http://www.rda.go.kr/strong)에서 강소농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군 농기센터 기술개발계로 제출하면 된다.
강소농 경영체로 선정되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진단, 역량진단, 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농업기술지, 농업관련 발간물 등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품목별 담당자가 신기술 정보제공 및 지원하고, 시범사업 등 국비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참여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게 된다.
2010년도 111호를 선정해 1년간 10%소득 향상을 위해 컨설팅 실시해 온 농기센터는 2014년까지 700호를 선정하고 농인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강소농 모델사례를 발굴, 도약과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기센터(043-540-3557)로 문의하면 된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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