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추, 대추한과 해외 특판행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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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대추한과 해외 특판행사 참가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1.11.10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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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의 대표 농산물 보은황토대추가 대추 품목으로는 전국 최초로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다.
8일 보은황토대추연합회(회장 박대현)에 따르면 산림청, 농수산물유통공사,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공동주관으로 오는 12월 8~11일 4일간 열리는 2011 미국 동부(뉴저지, 워싱턴) ‘한국임산물특판전’에 보은황토대추가 특판 행사에 참가한다.
‘한국임산물특판전’은 고품질 한국 임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미국 시민들과 우리 교민들에게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현지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보은황토대추연합회는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요청에 따라 보은황토대추 건대추 12박스(박스당 1㎏ 20개) 240㎏의 수출발주서를 요청 받아 1㎏에 1만2000원씩 선보일 예정이다.
김용하 보은황토연합회 부회장은 “보은황토대추가 품질면에서 충북 일등, 전국 일등을 넘어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며 “이번 특판행사가 보은황토대추의 해외시장 개척으로 이어져 대추농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나타냈다.
이와 함께 농림부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으로 인정받아 전국에 유명해진 대추가공식품 보은대추한과(대표 구용섭)도 이번 특판행사에 초대받아 30박스(박스당 130g 40봉)를 130g에 3000원씩 판매할 예정이다.
구용섭 대표는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전국은 물론 해외에도 판로를 확보해 대추가공식품의 선두주자로서 그 명성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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