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자원봉사회 (회장:노연호)가 지난 4일 우리의 작은 관심이 어른들의 희망이며 웃음임을 알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원봉사 이어받기 행사로 목욕봉사와 점심식사 대접을 실시했다.

이날 대상이 된 어르신들은 혼자서 목욕하기가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로 삼승면자원봉사회는 이분들에게 목욕을 시켜드렸을 뿐만 아니라 점심 식사까지 대접해드렸다.

“모처럼 목욕탕에 올 수 있었다.”는 한 어르신은 “목욕하는 내내 봉사자들이 자식들 보다 더 고맙고 수고가 많더라“며 ”오랜만에 여럿이 맛난 목욕도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나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즐거워했다.
자원봉사회는 목욕봉사 뿐만 아니라 도배봉사, 농가 일손돕기활동 등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각종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나기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