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개운해 우리 며느리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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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개운해 우리 며느리 같아”
  • 김미선 주부기자
  • 승인 2011.11.10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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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녀적십자봉사회, 어르신 목욕봉사
11월03일 부녀 적십자 봉사회(회장 장영순)가 자원봉사 이어받기 행사로 지난 3일 보은읍 대호사우나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모시고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봉사자 20여명이 참가해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을 깨끗하게 목욕시켜드리며 며느리와 딸에게서나 받아볼 수 있는 봉사서비스를 제공됐다.
뿐만 아니라 목욕봉사 후에는 어르신들을 식당으로 모셔 맛있는 식사도 대접해 드리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내복도 한 벌씩 선물해 드렸다.
이처럼 극진한 봉사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은 “우리고장은 여려 사람들이 노인들을 행복하게 해준다.”며 “ 개운하게 목욕도 시켜주고 맛난 점심에 선물까지 받고 보니 봉사자들이 마치 딸과 며느리처럼 느껴진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부녀적십자봉사회는 43년전에 창립된 보은군내 최초의 적십자봉사회로 부녀적십자봉사회로 인해 현재는 보은지역에 12개 봉사회 500여 적십자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순자)를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김미선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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