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르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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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오르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 김미선 주부기자
  • 승인 2011.11.0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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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저소득층에 연탄전해
장안면 적십자봉사회원들이 지난 1일 한 독거어르신 댁에서 연탄을 나르기에 분주하다.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김순자)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의 월동준비로 분주하다.

연송, 부녀, 대원, 탄부적십자봉사회가 지난달 28일 적십자충북지사로부터 연탄 6,000장을 지원받아 평소 관리하고 있는 독거노인 등 10가구에 200장씩의 연탄을 직접배달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삼승, 구병산, 장안, 산외봉사회가 10가구에 200장씩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또한 2일에는 회인, 대교, 내북, 속리산봉사회가 2,000장의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활동을 전개한 김순자회장은“ 한 가정을 생각하면 많은 양은 아니지만 주변의 어려운 분들이 이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며“이를 계기로 이웃을 돌아보고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사회풍토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연탄을 전해 받은 한 어르신은 “해마다 적십자에서 난방에 쓰라고 연탄을 보내줘 큰 도움이 된다.”며“이제는 적십자회원들의 노란조끼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마워 했다.
/김미선 주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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