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이 채 트기 전 현장에 도착한 보은읍 남녀 의용소방대원 70명은 남산 충혼탑공사 후 정리되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나무와 쓰레기 등을 말끔하게 베어내고 정리를 했으며 충혼탑 주변에 쌓여있는 낙엽을 쓸어 모아 버리는 등 주변 환경을 말끔히 정리하며 아침을 맞이했다.
또 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후에는 “방심속에 화재있고 관심속에 예방있다.“ ”군민여러분!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을 생활화합시다.“등이 적힌 현수막을 앞세우고 죽전리 부터 보은읍중앙사거리까지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한편 보은읍의용소방대와 보은여성의용소방대는 수시로 화재예방 및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하면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등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 구제역발생시에는 구제역방제활동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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