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인기(건설과장)
임인기 군 건설과장(51)이 수해대책 유공으로 녹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지난해 8월 12일 게릴라성 집중호우시 긴급 대피토록 유도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응급복구 및 이재민 구호를 적극 추진하고 조기 복구를 위해 채무부담으로 용역 발주하는 등 수해복구 및 사업추진에 열과 성을 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수해가 발생하기 이전부터 임과장은 재해 상황실에 주재 근무하면서 관내 취약지구에 대해 직원 비상연락망을 가동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장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재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그리고 수해가 발생하자 신속 정확한 조사 및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 복구액 1420여억원을 확보하고 채무부담 해위신청으로 조기 수해복구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이재민 응급구호 및 장기구호에 최선을 다했다.
이미 97년 수해복구 사업의 견실시공을 위해 품질관리 요령 교육을 실시하고 수해복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사현장을 수시로 방문, 민원을 최소화 하고 완벽복구를 추구했다. 또 재해위험지구에 대해서는 평상시나 우기시 정기예찰 및 수시점검을 통한 인근 주민 비상대피요령 등을 인지시켜 재해위험을 사전 대해할 수 있도록 했고 방재시설물에 대해서도 정기적인 점검으로 재해예방에 앞장서왔다.
69년 토목직으로 중원군 상모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임과장은 그동안 내무부 장관상, 도지사상, 건설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현재 부인 이호선씨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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